용산미군기지서 한밤중 1시간 넘게 사이렌 울려… 왜?

입력 2015-07-26 0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에서 한밤중에 1시간 넘게 사이렌이 크게 울려 시민들이 놀라 신고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원인은 경보장치 오작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0시20분까지 용산 미군기지 안에서 여러 종류의 사이렌 소리가 끊이지 않고 크게 울렸다.

소방 관계자는 “미8군 소방대로부터 부대 내 경보시스템이 비로 인해 고장을 일으켰으며, 담당자가 부대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려 복구가 늦어졌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측은 경보장치 오작동에 관한 내용을 우리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늦은 밤 정체불명의 사이렌 소리가 1시간 넘게 계속되자 이에 놀란 시민들의 신고·문의 전화가 경찰과 소방서에 빗발쳤다.

용산구에 사는 여성 이모씨는 “용산 기지에서 일할 때 비상상황이 생기면 계속 사이렌을 울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비상상황이 발생한 걸로 생각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방당국은 미군 측이 26일 0시20분께 경보장치 수리를 완료해 이후 사이렌이 완전히 멈췄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0.49%
    • 이더리움
    • 0
    • +0.7%
    • 비트코인 캐시
    • 0
    • +0.68%
    • 리플
    • 0
    • +1.01%
    • 솔라나
    • 0
    • +0.73%
    • 에이다
    • 0
    • +1.5%
    • 트론
    • 0
    • -0.77%
    • 스텔라루멘
    • 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9.36%
    • 체인링크
    • 0
    • +1.64%
    • 샌드박스
    • 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