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박진경 PD “실시간으로 악플과 마주, 충격 이루 말할 수 없다”…백종원 사건 의식?

입력 2015-07-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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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 (출처=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PD가 인터넷 방송 채팅방의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박진경PD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리텔’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농밀하게 개입하는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큰 프로그램”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PD는 “악의로 똘똘 뭉친 이야기를 건네는 분들께 부탁드린다”며 “비록 모니터 너머에서 참여하고 있지만 실제 스튜디오에 나와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정신을 무장하고 녹화를 진행해도 카메라 앞에서 실시간으로 악플과 마주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니 건전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리자가 필요 없는 ‘청정 그린 채팅장’을 꿈꾸며”라고 덧붙였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출연자들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며 인터넷 채팅창의 반응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백종원 부친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되는 사건이 터지면서 제작진은 백종원의 개인사가 채팅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해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다음 녹화는 2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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