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금융관련주 선전에 힘입어 상승 반전…상하이 1.5%↑

입력 2015-07-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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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가 23일(현지시간) 상승 전환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현재 전일대비 1.5% 오른 4087.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1% 하락한 4022.27로 장을 시작했다.

금융 관련주가 상승폭을 확대한 것이 상하이지수 상승 전환을 이끌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시틱증권과 하이통증권은 최소 2%씩 올랐다. 핑안보험은 3.7% 급등했다.

IG그룹의 애널리스트 버나드 오는 “중국증시의 변동성이 확실히 줄었다”며 “거래량은 30일 평균 기준으로 15%가량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1400여 개 기업이 거래를 정지하는 사태를 겪었던 상하이지수는 이달 8일 이후 16% 급등했다. 앞서 중국 증권당국은 중국증시가 폭락장을 나타내자 1400개가 넘는 기업의 거래를 중단시켰다. 이에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제재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도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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