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취업해도 학자금대출 10명 중 3명만 갚아

입력 2015-07-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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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학자금(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층 근로소득자 10명 중 3명만 대출금을 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과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5월 기준 든든학자금 대출자는 총 92만4500명으로, 이 중 2014년 귀속 근로소득자는 31만3200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중 2013년 4인가구 연간 최저생계비인 1856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이들은 28.2%인 8만8500명에 불과했다.

대학 재학 시 학자금 대출을 받은 근로소득자 10명 중 7명은 취업을 하더라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할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이다.

국세청은 2013년 4인가구 연간 최저생계비 이상의 연봉을 받는 근로소득자에 대해서만 든든학자금 대출금을 회사를 통해 원천공제하거나 직접 상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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