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전담하는 무궁화 24호 취항

입력 2015-07-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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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무궁화 24호 (해수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할 대형 지도선이 취항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할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가 새로 건조돼 취항식을 갖고 임무에 본격 투입된다고 밝혔다.

24일 취항하는 무궁화24호는 해수부가 204억 원을 들여 경남 사천시 에이치케이(HK)조선소에서 건조한 대형(1647톤) 지도선이다.

전장 80m, 전폭 13m에 시속 18노트로 달릴 수 있고 주·야간 중국불법어선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고성능 감시카메라, 위치추적시스템, 위성항법장치, 위성인터넷통신망 등을 장착했다.

양동엽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은 “최신의 대형 어업지도선 투입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한·중 공동순시에도 투입돼 우리 어선과 수산자원보호 등 해상 조업질서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항식에는 김영석 해수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목포시 북항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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