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그리스 불안 완화에 소폭 상승…일본 닛케이 0.20%↑·중국 상하이 0.45%↑

입력 2015-07-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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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소폭 상승하고 있다. 그리스 불안이 완화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2만641.83으로, 토픽스지수는 0.01% 오른 1660.9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상승한 3840.37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4% 상승한 3353.4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3% 오른 2만5246.6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039.32로 0.03% 떨어졌다.

그리스 의회가 전날 개혁안을 통과시키면서 유럽연합(EU)은 3차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그리스 단기 유동성 지원을 위한 조치도 시행되고 있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해 70억 유로(약 9조원)의 브리지론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그리스가 오는 20일 만기가 돌아오는 유럽중앙은행(ECB) 채무 35억 유로를 상환할 수 있게 됐다.

ECB는 그리스 시중은행을 지원하는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9억 유로 증액하기로 했다. 이에 그리스 자본통제가 20일께 풀릴 예정이다.

일본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6거래일째 상승 부담감에 장중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증시는 금융과 부동산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폭은 1%를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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