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수애 이혼, 사랑은 더 샘솟아 "어떻게 되나"

입력 2015-07-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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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가면' 수애와 주지훈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가족들에게 최민우(주지훈 분)와의 이혼을 선언하면서 과거 서은하(수애 분)와 민석훈(연정훈 분)의 관계를 폭로하고 이혼을 선언하는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식사 도중 가족들 앞에서 이혼을 선언하며 그 이유로 민석훈을 들었다. 그는 "아주버님과 계속 이 집에서 살 수 없다. 아주버님을 볼 때마다 정말 괴로웠다"고 털어놨고. 변지숙의 이런 행동에 모두 놀라게 됐다.

결국 최민우와 변지숙은 법원에서 이혼 서류를 접수하고 나온 뒤 서로 각자 길을 가자고 말했지만 오창수(조윤우 분), 김연수(김지민 분)가 만든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애써 피하지 않고 함께 식사를 했고 서로 틱틱대는 말투 속에서도 사랑의 감정은 여실히 드러났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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