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신곡 ‘리멤버’, 에이핑크의 깨끗한 이미지에 성숙함 더했다”

입력 2015-07-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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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걸그룹 에이핑크가 두 번째 정규앨범과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에이핑크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에이핑크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손나은은 이번 앨범에 대해 “두 번째 정규앨범이라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며 “기존의 저희 색을 유지한 곡들도 있지만 새로운 장르의 곡들도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나은은 “앨범 속에 ‘끌려’나 ‘퍼퓸’이라는 곡은 저희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스윙 느낌의 곡들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정규 2집이자 처음으로 시즌송을 들려드리는 만큼 2015년에 에이핑크가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각인될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또한 타이틀곡 ‘리멤버’에 대해서 윤보미는 “에이핑크의 깨끗한 이미지에 성숙함이 더해졌다”며 “더운 여름 시원한 사이다 같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에이핑크의 2번 째 정규 앨범 ‘핑크 메모리’는 에이핑크가 가지고 있는 발랄하고 톡톡 튀는 본연의 팀 색을 보여주는 동시에 여러 장르를 시도하는 과감함까지 보인 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리멤버’는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신나는 느낌의 여름 댄스곡이다.

에이핑크는 17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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