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와 전속계약…주가 급등에 가수출신 한성호 대표 돈방석

입력 2015-07-16 15:46 수정 2015-07-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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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제작발표회에 가수 주니엘(사진 왼쪽)과 함께 나선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개그맨 출신의 국민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가수 출신 기획자 '한성호 대표'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16일 에프엔씨(이하 FNC)측은 "5년여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던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과 함께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오후장 들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같은 추세는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 이날 FNC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6200원(+29.81%) 오른 2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시행된 가격제한폭 확대에 힘입어 2만1000원대였던 주가는 하룻새 6000원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FNC엔터테인먼트는 6개월여 만에 시가총액이 3배 가까이 폭증한 셈이다.

FNC 주가 급상승의 중심에는 이 회사의 대주주이자 가수출신의 기획자인 한상호 대표가 있다.

한 대표는 지난 1999년 1집 앨범 '굿바이데이(GOODBYEDA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6년 FN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2011년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락부문 작사가상, 2011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제작자상을 받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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