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친환경 전기버스 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5-07-16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테크윈 김철교 사장(오른쪽)과 자일대우버스 백병수 부회장(왼쪽)이 협약식 후 화합을 다짐하는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자일대우버스와 친환경 전기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친환경 전기버스의 전기구동시스템과 배터리팩 개발을, 자일대우버스는 차량 제작과 테스트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테크윈은 자일대우버스의 해외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전기버스에 배터리팩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친환경 전기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기구동시스템은 차량을 구동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주요 기관으로 모터, 인버터, 배터리팩 그리고 이것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제어기를 통합해 지칭한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10여년간 국방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하면서 전기구동시스템과 배터리팩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최근 영국 자동차연구소 MIRA와 포괄적 기술협력에 합의하고 비긴스제주와 함께 제주도 전기차 배터리 리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등 친환경 전기차 분야에서의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한화테크윈과 협약을 맺은 자일대우버스는 세계적으로 매년 1만대 이상의 버스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버스 제조 전문기업으로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 부문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한화테크윈의 방산 부문이 민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방산 차량용 기술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배터리팩 및 전기구동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방용 무인로봇, 초소형 보조동력장치 등 미래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9,000
    • +0.06%
    • 이더리움
    • 4,54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3.65%
    • 리플
    • 3,033
    • +0.03%
    • 솔라나
    • 198,000
    • -0.15%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00
    • +2.8%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