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에 푹 빠진 중국 대륙… MPK, 상반기 매출 폭발적 증가

입력 2015-07-09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2배 늘어 410억ㆍ경상 이익 12억 달성

미스터피자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로 고속질주를 하고 있다.

MPK그룹은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210억원) 2배 가량 증가한 410억원(2억2800위안)의 매출로 12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2000년 중국 진출이래 지난 1분기 처음으로 흑자(2억5000만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은 분기 연속 흑자 달성이며 매출 역시 2014년 중국 전체 매출(500억원)과 비교해서도 80%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다.

특히 상하이현지법인(미스터피자진잉찬음관리상하이유한공사-MPS)은 지난해 39억2000만원보다 111억2000만원이나 늘어난 1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이징현지법인(베이징미스터피자찬음관리유한공사-MPB)은 259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미스터피자가 중국에서 이 같은 성과는 올리고 있는 것은 핵심상권 중심의 입지 요소를 넘어 미스터피자가 2,3선 도시에서도 명소로 자리잡은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4월 난징의 복합쇼핑몰에 문을 연 선린점의 경우 월평균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하루 동안 1003판의 피자를 판매해 일 최고 2600만원(14만5000위안)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름기 뺀 담백한 피자와 오픈키친을 통해 수타피자 제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서비스, 먹거리 안전에 민감한 중국 고객들로부터 ‘맛’과 ‘신뢰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도 성공 요인이란 평가다..

MPK그룹관계자는 “인타이와 같은 대형쇼핑몰에서의 입점 요청도 잇따르는 등 중국 내 미스터피자의 위상이 불과 2~3년 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아졌다”며 “중국사업이 아직은 초기사업 단계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같은 성과는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상욱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28]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포함)발행후만기전사채취득 (제6회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8,000
    • -1.62%
    • 이더리움
    • 4,217,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06%
    • 리플
    • 2,774
    • -3.41%
    • 솔라나
    • 184,400
    • -4.16%
    • 에이다
    • 544
    • -5.3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50
    • -5.82%
    • 체인링크
    • 18,210
    • -5.11%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