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구자학 아워홈 회장, 막내딸 보직해임... 향후 후계자는 누구?

입력 2015-07-07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반 증인으로 참석한 구지은 아워홈 전무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구자학 아워홈 회장(85)이 막내딸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지 5개월만에 보직 해임시켰습니다. 그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됐던 외식사업 부문에 대한 권한도 박탈했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7일 "인사조치가 지난 2일 단행됐다"고 말했는데요. 아워홈 주변에서는 '터질 일이 발생했다'는 반응입니다. 구 전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 나서자마자 아버지 최측근들을 배제하고, 자기 사람으로 채워넣는 과정에서 혼란을 야기했다고 합니다. 또 뚜렷한 성과가 없어 경영진과의 마찰이 심했다는 얘기도 있고, 구 전 부사장의 성격이 다혈질이고 독단적이라 문제였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구 회장이 막내딸을 내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지배적인 관측입니다. 아워홈에 정통한 한 인사는 “이 때문에 향후 후계자 승계 구도도 불투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52,000
    • -0.14%
    • 이더리움
    • 4,982,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0.58%
    • 리플
    • 3,066
    • -1.79%
    • 솔라나
    • 205,500
    • -0.58%
    • 에이다
    • 686
    • -1.7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7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76%
    • 체인링크
    • 21,400
    • +0.38%
    • 샌드박스
    • 21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