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소통에 나선 롯데, 윤리경영 홈페이지 오픈… “익명의 비리 제보 받겠다”

입력 2015-07-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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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오픈해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윤리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제보 채널 역할을 하는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 홈페이지는 △정도경영 △윤리 라이브러리 △윤리데스크 △윤리 핫라인 등으로 구성했다.

'정도경영' 메뉴에서는 CEO 메시지와 롯데백화점의 정도경영 추진 성과 등을 안내한다. '윤리 라이브러리'에서는 윤리 가이드북 등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뒀다.

'윤리 데스크', '윤리 핫라인' 메뉴에는 온라인 상담센터를 개설해 제보 및 의견을 접수한다. 회사 및 임직원의 비윤리·비효율·비상생에 해당하는 행위에 대한 제보, 정도경영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상담 등을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제보자의 신분노출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IP주소 식별 및 수집을 차단했다.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지원을 통해 해외에서도 비윤리 행위 등에 대한 제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치민 롯데백화점 윤리경영부문장은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대한 대내외적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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