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월드클래스 300’ 선정…맞춤형 종합 지원 수혜

입력 2015-07-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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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우수한 R&D 역량·미래 성장 가능성 등에서 긍정적 평가”

의료용 소재 전문 기업 메타바이오메드는 2015년도 글로벌성장단계사업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국내 산업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주력 제품인 생분해성 봉합사를 비롯, 세계 최초 내시경 카테터 제품 ‘i-돌핀’과 초음파 장비 ‘초음파 프로브’및 치과 치료 재료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생분해성 봉합사는 메타바이오메드를 포함해 국내 2곳과 해외 5곳 등 전 세계적으로 오직 7개 기업만이 직접 생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3~5년 동안 연간 최대 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앞으로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정책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20여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마케팅 △경영 컨설팅 등에 관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오석송 메타바이오 회장은 “회사의 브랜드 파워·R&D 역량의 우수성·미래 성장 가능성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며 “이를 기회로 앞으로 더욱 도약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해 중국 내 바이오 기업 상해푸동금환의료용품지분유한공사와 합작, 중국 현지에 강소금송생물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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