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2차 소환, "하고 싶은 말 많지만..."…거짓말탐지기 거부 이유에는 함구

입력 2015-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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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경찰의 2차 소환조사에 임하기 위해 도착한 전창진 감독(사진=뉴시스)

불법 사설 스포츠도박 및 승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농구 전창진 전 KT 감독이 1일 경찰에 출석했다. 앞서 1차 소환조사에 이은 2차 소환이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중부경찰서로 출두했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전창진 감독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이번 일이 마무리되는대로 다시 한번 이야기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경찰서로 안으로 향했다. 1차 소환조사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한 이유와 선수 기용과 관련해 구단과 사전 상의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진 감독은 KT 감독으로 재직하던 당시인 지난 2월부터 3월 사이에 사설 스포츠도박에 돈을 걸고 경기에 후보 선수들을 고의적으로 투입해 패하는 방식으로 승부조작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농구연맹은 전창진 감독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창진 감독의 등록을 일단 보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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