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완 한국야쿠르트 대표의 첫 쇄신 “젊은 고객과 소통”… 투빗에 40억투자ㆍ지분 30% 인수

입력 2015-06-30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임, 캐릭터 등 콘텐츠 마케팅 전개로 젊은 세대와 폭넓은 접점 확대

한국야쿠르트의 ‘실적 회복’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선 고정완 대표이사가 쇄신 작업으로 젊은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 확대에 나섰다. 고 대표는 실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혁수 전 사장에 이어 지난 4월 3일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모바일게임 및 콘텐츠개발 투빗에 40억원을 투자하며 지분 30%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빗은 스토리와 꽈리 등의 전문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에 있는 콘텐츠 프로바이더 전문기업이다. 게임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총괄본부장 출신 김영화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고 대표는 투빗이 내놓은 캐릭터와 모바일게임 등을 이용한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9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3.1% 감소한 840억원에 그쳐 팔도 분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야쿠르트가 택한 구원투수 고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 공략이 실적 회복의 물꼬를 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산업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찾기 위해 투자를 단행했다”며 “한국야쿠르트가 생산하는 발효유 제품에도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젊은 고객과의 눈높이를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대표는 1991년 아주대를 졸업한 뒤 그 해 7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기획, 재무 등 주요 업무를 맡으며 폭넓은 실무경험을 쌓았고,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쳐 2014년 9월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대출 문턱 높아지자⋯서울 아파트 거래 중소형으로 쏠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97,000
    • +0.5%
    • 이더리움
    • 2,650,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299,200
    • -1.55%
    • 리플
    • 1,514
    • -1.11%
    • 솔라나
    • 104,900
    • +0.19%
    • 에이다
    • 276
    • -1.08%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0.22%
    • 체인링크
    • 11,600
    • -0.17%
    • 샌드박스
    • 59.79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