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잖아"…유턴 운전자 야구방망이 폭행한 30대

입력 2015-06-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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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광주지검 형사 1부(조재연 부장검사)는 25일 자신을 놀라게 했다는 이유로 유턴 차량 운전자를 추격한 뒤 폭행한 혐의(집단 흉기 등 상해·일반 교통방해)로 이모(3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4월 20일 오후 7시 2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왕복 4차로에서 유턴한 K7 승용차를 350m가량 쫓아가 운전자(36)를 내리게 한 뒤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마티즈 승용차를 몰고 중앙선을 넘어 K7 승용차를 추월해 가로막고 자신의 차량에 있던 방망이를 꺼내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에 승용차를 세워 두고 안에서 쉬고 있던 이씨는 K7 승용차가 자신의 차량 쪽으로 유턴하는 모습에 놀라 홧김에 쫓아갔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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