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임원 잇단 비보…4월 댄 프레딘버그 이어 프랑스 칸리옹광고페스티벌서 또 임원 사망

입력 2015-06-25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당 임원 이름 등 신상정보 공개하지 않아…4월 에베레스트 등반하다 댄 프레딘버그 사망

▲지난 4월 네팔 강진에 따른 눈사태로 에베레스트에서 사망한 구글 임원 댄 프레딘버그. 출처 댄 프레딘버그 인스타그램

구글의 임원들이 잇따라 사망하는 비보가 전해지고 있다. 프랑스 칸 리옹 국제광고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던 구글 영국법인 마케팅팀 소속 한 임원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24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구글 대변인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팀원 중 한 명을 잃었다”며 “우리는 매우 슬프며 깊은 애도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유가족의 의견을 존중해 사망한 임원의 이름 등 신상정보와 사고 당시 구체적인 정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임원은 30세의 남성으로 지난 21일 밤 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충돌해 사망했다. 이로써 구글은 불과 2개월 만에 전도유망한 젊은 임원 2명을 잃게 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구글 비밀프로젝트인 ‘구글X’ 소속 댄 프레딘버그(33) 프라이버시 부문 대표가 다른 직원들과 함께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던 중 네팔 강진에 따른 눈사태로 사망했다.

프레딘버그는 자신을 발명가이자 모험가로 칭했으며 구글 스트리트 뷰를 에베레스트 등 이국적이며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로 확대하는 구글 어드벤처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51,000
    • +0.41%
    • 이더리움
    • 4,972,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1.01%
    • 리플
    • 692
    • -0.57%
    • 솔라나
    • 189,300
    • -0.42%
    • 에이다
    • 545
    • +0.55%
    • 이오스
    • 813
    • +1.12%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62%
    • 체인링크
    • 20,230
    • +0.25%
    • 샌드박스
    • 468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