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앞두고 강세…달러ㆍ엔 123.92엔

입력 2015-06-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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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유로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23.9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상승한 1.1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63엔으로 0.16% 올랐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로 가 채권단과 구제금융 협상을 벌인다. 그리스가 연금 삭감 등에서 다소 양보한 가운데 새 협상안이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와 25일 개막하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승인을 받으면 그리스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피할 수 있게 된다.

데이비드 조이 아메리프라이즈파이낸셜 수석 시장 투자전략가는 “그리스는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채권단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이 경제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 가치는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하락했다. 전날 주요 10개국 통화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50%에 이른다는 제롬 파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이사 발언에 2주 만에 가징 큰 상승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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