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EPG서비스 'DMB방송가이드' 실시

입력 2007-01-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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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6개 지상파DMB방송사와 제휴, 휴대폰에서 방송시간 및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EPG(Electronic Program Guide)서비스인 'DMB방송가이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DMB방송가이드' 서비스는 LG텔레콤의 무선인터넷과 지상파DMB를 결합시킨 서비스로, 지상파 DMB에서 현재 방송중인 TV와 라디오 총 16개 채널의 프로그램 정보를 휴대폰에서 바로 확인하고, 원하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DMB이용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모든 채널을 일일이 돌려가며 검색해야 했고, 또한 채널변경 시 화면 이동 대기시간이 걸려 이용이 다소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DMB방송가이드를 이용하게 되면, 사용자는 시청 전에 미리 휴대폰 화면에서 지상파 DMB프로그램 시간표를 확인하고 바로 선택한 프로그램으로 접속할 수 있어 기존의 채널 검색의 불편함과 채널 이동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방송시청 중에도 해당 방송뿐만 아니라 이후에 방송될 프로그램, 다른 채널의 프로그램 정보가 궁금하면 DMB방송 화면 아래에 있는 메뉴로 접속하여 방송 시간 및 출연진, 방송 내용 등의 상세정보를 방송을 보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LG텔레콤 지상파DMB고객은 방송채널 별로 오늘과 내일의 프로그램 스케줄을 한 눈에 확인하고, 별도의 정보 검색 없이 DMB시청과 동시에 프로그램의 정보를 얻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DMB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은 29일에 ‘DMB방송가이드’ 기능을 장착한 삼성전자 SPH-B6550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제조사와 지상파 DMB단말기에 이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요금은 데이터통화료 없이 월 1000원이며, 1개월간 무료로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LG텔레콤 대용량컨텐츠사업팀 김태완 부장은 “DMB방송가이드 서비스는 지상파DMB방송사와 통신사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최초의 서비스라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지상파DMB방송사와 이동통신사의 협력을 강화하여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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