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직장인 6명중 1명 “국내 기업 보수적 문화 단점”

입력 2015-06-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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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국내외 40개 기업 직장인 1212명 단점 분석 결과 발표

(잡플래닛)

직장인 6명중 1명은 국내 기업의 ‘보수적 문화’를 단점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평가 소셜미디어 잡플래닛은 국내외 40개 기업 직장인 1212명이 작성한 기업 단점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에가 가장 단점으로 많이 꼽힌 것을 보수적 문화였다. 국내 20개 기업 직장인 603명 중 101명이 ‘군대 문화’, ‘경직된 조직체계’, '상명하복' 등 국내 기업의 보수적 문화에 관한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2위는 ‘야근과 높은 업무강도’였다. 야근의 경우 야근을 장려하는 분위기로 인한 야근, 업무량 초과로 인한 부득이한 야근 등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회사가 야근을 장려. 야근을 눈에 띄게 해야 인사고과에 반영’, ‘야근을 강요하진 않지만 개인 업무량이 많아서 야근을 할 수밖에 없다’, ‘업무강도가 너무 쎔. 야근은 수없이 해도 지각하면 큰일 남’ 등을 기록했다. 뒤이어 3위는 ‘사내정치’, 4위는 ‘낮은 연봉’, 5위는 ‘인사적체’ 등이 차지했다.

반면 외국계 기업 20개사 직원 609명은 가장 큰 단점으로 ‘야근과 높은 업무강도’를 꼽았다. 2위는 ‘낮은 연봉’으로 이는 외국계 기업은 야근이 거의 없고 연봉도 높을 것이라는 통념과 다른 결과다. 한 외국계 온라인 유통사 직원은 “업무량이 많고 야근이 잦다”며 “외국계 기업이지만 미국 본사와는 완전 다른 시스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개인주의’와 ‘교육체계 부족’도 국내 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단점 사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외국계 IT회사 직원은 “업무 분위기가 상당히 개인적”이라며 “자신이 맡은 업무와 관련되지 않는 경우에는 보통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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