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일 정상,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식 교차참석 어려울 듯”

입력 2015-06-18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오는 22일 한일 양국 정상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자국에서 상대국 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리셉션에 참석하는 문제와 관련해 “교차 참석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22일 한일 수교 50주년 리셉션에 양국 정상이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그렇게 된다면 교차참석이 어렵다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또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일본 총리 특사자격으로 방한해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누카가 회장이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러나 박 대통령 예방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또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으나 협상과정에서 빠졌다는 보도에 대해선 “한미 원자력 협정과 한반도 비핵화 공동 선언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협정 서명은 이미 지난 일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한미 원자력협정은 양국간 제공된 핵물질, 장비, 기술의 이용과 협력에 관한 법적 권리와 의무 관계를 규정한 것이고 한반도 비핵화 선언은 북핵 해결의 맥락에서 만들어진 남북간 정치선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5,000
    • +0.89%
    • 이더리움
    • 4,568,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46%
    • 리플
    • 3,038
    • +0.43%
    • 솔라나
    • 198,900
    • +1.07%
    • 에이다
    • 625
    • +1.13%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3%
    • 체인링크
    • 20,890
    • +4.19%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