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FOMC 관망에 혼조세…달러ㆍ엔 123.44엔

입력 2015-06-17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123.4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상승한 1.12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98엔으로 0.16% 올랐다.

연준은 이날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시장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 힌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연준이 성명과 함께 내놓을 분기 경제전망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는 지난 3월 연말 금리가 0.625%까지 오른다고 가리켰다. 이번 FOMC에서 이런 금리 전망이 하향 조정된다면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느리게 가져갈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톰 포르셀리 RBC캐피털마켓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옐런 의장은 유연한 접근을 유지할 것”이라며 “FOMC가 열릴 때마다 금리에 대해 어떤 행동이라도 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7,000
    • +0.43%
    • 이더리움
    • 4,35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46%
    • 리플
    • 2,851
    • +1.64%
    • 솔라나
    • 189,700
    • +0.69%
    • 에이다
    • 564
    • -0.8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0.81%
    • 체인링크
    • 18,940
    • -0.2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