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닷새째 내리막길…577.12(6.50P↓)

입력 2007-01-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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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닷새째 하락해 580선마저 붕괴됐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0포인트(1.11%) 하락한 577.12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지수가 580선을 밑돈 것은 작년 10월 19일(577.43P)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과 함께 장 초반 동반 급락했지만, 유가증권시장이 프로그램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한 반면 코스닥은 대형주 부진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결국 낙폭을 회복하지 못했다.

개인이 38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1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다.

유통, 비금속, 디지털콘텐츠,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가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인터넷 등이 크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의 대형주들도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NHN이 2.60% 떨어졌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도 각각 4.0%과 3.31% 하락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1.41%) 휴맥스(-6.38%) 쌍용건설(-1.30%) GS홈쇼핑(-4.11%) 등도 낙폭이 컸다.

일부 테마종목들은 선별적 강세를 보였다. 케이알, 3SOFT, 삼영엠텍, 유니슨 등 지진관련주들이 강원도 지진 소식으로 동반 강세였고, 백신업체와 수산주 등도 천안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소식에 일부 오름세를 나타났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3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등 535개 종목이 떨어졌다. 68개는 전날과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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