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국제 에너지 행사 주재… “에너지 비전 공유”

입력 2015-06-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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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사진> 대성그룹 회장이 국제적인 에너지 행사를 잇달아 주재한다.

15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공동회장 자격으로 이날부터 5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세계 에너지 리더 서밋’(WELS)과 ‘2015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의 프로그램 진행을 지휘한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WEC 의장단 회의와 3개 상임위원회 회의도 주재한다.

세계 에너지 리더 서밋은 WEC 주최로 연 2회 열리는 국제회의로 각국 정부의 에너지부처 장·차관,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에너지 정책과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 세계 에너지 리더 서밋은 ‘아시아 지역 에너지 삼중고’(The Asian Trilemma)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 국가들의 에너지 안보와 접근성, 기후변화 등 삼중고에 초점을 맞춰 정책 균형과 국가 및 지역 협력, 에너지 기반 시설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아시아 LNG 시장의 문제와 시장환경 변화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장관급 라운드 테이블에서 참가국 간 에너지 협력방안도 다루게 된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2015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은 WEC, 아시아개발은행(ADB), 미국국제개발처(USAID),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분야 정책입안자와 기업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협력과 기술교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에는 LG화학과 효성, 우리젠 등 국내기업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들은 세계 에너지 분야 현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균형 있는 에너지 공급과 이용을 목표로 하는 WEC의 철학에 부합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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