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 휴양단지 '인스피라토'에 OLED TV 독점공급

입력 2015-06-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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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77인치 울트라 OLED TV(모델명 77EG9700)(사진=LG전자)

LG전자가 ‘백만장자의 휴양지’로 유명한 미국 인스피라토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OLED TV를 공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부터 미국 전역 22개 인스피라토 단지에 OLED TV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도 올해 말에 공급하기로 했다.

인스피라토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고급 휴양기업이다. 콜로라도,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와이 등지의 미국내 유명 휴양지 100여곳에 4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리미엄 B2B(기업간거래) 시장의 신성장동력을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스피라토 측은 LG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최고급 휴양시설에서 럭셔리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인스피라토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집을 떠나도 럭셔리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삶의 여유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현존하는 TV 중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스타일러는 의류를 걸어두면 생활 구김과 냄새를 줄여주고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하는 신개념 의류 관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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