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리 별세, 어린 시절부터 2014년 '호빗'까지

입력 2015-06-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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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7일 별세한 배우 크리스토퍼 리. 그의 부음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애도하고 있다. 일부는 과거 크리스토퍼 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그를 추억하고 있다.

1934년 크리스토퍼 리가 12세때 찍은 사진에서 그는 앳된 소년이다. 2대8 가르마에 말끔하게 생긴 학생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2세인 1944년 그는 영국군 공군 대위로 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다. 그는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44년, 바티칸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청년 크리스토퍼 리는 1958년에 영화배우로 그의 이름을 알린다. 바로 '드라큘라'를 통해서 였다. 195cm의 큰 키에도 불구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다.

(사진='호빗' 캡처)

이후 그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삼총사' 등 2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호빗' 시리즈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에 개봉한 '호빗'은 그의 유작이 됐다.

그는 지난 2009년엔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영화인으로써 보여준 자긍심 뿐만 아니라 영국을 위해 평생을 살아온 그의 삶 덕분이었다.

크리스토퍼 리의 별세 소식에 온 영국이 슬픔에 빠졌다. 11일 데이비드 캐머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토퍼 리의 죽음은 매우 슬픈 소식"이라며 "영화의 황금시대를 이끈 거인이자 세계 2차대전의 참전 용사였던 그가 무척 그리울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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