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드레수애' 낯선 자태에 반해 "묘한 감정"

입력 2015-06-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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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면' 방송 캡쳐)
‘가면’ 주지훈이 수애의 여신자태에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10일 방송된 SBS ‘가면’에선 지숙(수애 분)이 창립기념일 파티에서 정략결혼한 남편 민우(주지훈 분)의 마음을 흔드는 매혹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지숙과 정략결혼한 민우는 지숙을 서은하로 알고 있는 상황. 지숙과 민우 사이에 미묘한 감정의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이날 지숙이 매력적인 드레스 자태로 미모를 과시해 이를 본 민우는 묘한 감정을 느껴 지숙을 빤히 바라보게 됐다.

그런 민우의 행동에 그녀는 “실밥 같은 거 묻었어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고 이에 민우는 “알면 떼세요”라고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이어 지숙과 민우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함께 왈츠를 추면서 새로운 감정의 기류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선 선남선녀 커플인 지숙과 민우가 많은 사람들의 시선속에 함께 왈츠를 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지숙의 동생 지혁(호야 분)이 파티장에 나타나 그녀를 향해 "누나"라고 소리지르는 장면이 방송돼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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