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판교에 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

입력 2015-06-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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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12일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판교에 확대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비를 출연하고 산단공이 운영 중인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중소기업 R&BD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이다. 2011년부터 반월ㆍ시화, 구미, 창원, 광주 4개 지역에서 운영돼 왔으며, 올해 성과확산을 위해 원주, 천안 센터를 추가 개소해 현재 총 6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판교 센터가 개소되면 총 7곳으로 늘게 된다.

산단공은 이번 수도권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기존 ‘시’ 단위 기업지원에서 ‘광역권’ 단위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단공에 따르면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62개 기업을 육성하고, 573건의 성장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2729개사의 애로사항 4367건을 해결해왔다.

또한 최근 3년간 산업단지 공단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교육훈련 강화 등 R&D 역량 강화 분야에서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기업성장지원센터사업의 성과확산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대와 수요가 2011년 4개 센터에서 최근 7개 센터까지 확대 개소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애로에 더욱 귀 기울여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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