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은행권, 2분기 실적 10% 감소할듯

입력 2015-06-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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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 은행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2차 감염 우려에 지점에는 고객 발길이 뚝 끊겼고 주요 내외부 행사도 줄줄이 연기·취소됐습니다. 특히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어 미약하게나마 회복되고 있는 수익성 회복 추이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10일 FN가이드에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등 5개 금융사 및 은행들의 2분기 순이익은 1조7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같은기간(1조8992)과 비교하면 10% 가까이 줄어든 성적입니다. 은행 실적 추정치가 급감한 이유는 금리 인하 가능성 때문입니다. 메르스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1.75%에서 1.5%로 인하할 것이란 목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통상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되면 순이자마진(NIM)은 0.7~0.8%포인트 떨어져 은행 실적에 부담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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