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스테이 우선협상대상자에 대우·대림·금성백조 선정

입력 2015-06-10 10:37 수정 2015-06-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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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지구 뉴스테이 조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화성동탄2), 대림산업 컨소시엄(위례/대림산업 등 2개사), 금성백조주택(김포한강) 등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 4월23일 기업형 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 바 있다. 그 결과 3개 지구에 총 5개 업체가 신청했고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LH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특정분야 및 위원의 영향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평가위원수를 안배하고 평가당일 위원 선정 및 평가실황 녹화 등으로 평가절차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뉴스테이 1차 공모 사업은 화성동탄2 1135호, 위례 360호, 김포한강 1770호 규모로 추진된다.

선정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한 사업계획을 충족하는 최적의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입지여건 및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계획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화성동탄2 지구에 선정된 대우건설은 4Bay 위주로 세대평면을 배치했고 자연조망이 가능한 설계와 친환경 마감재 등이 특징이다. 또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위례지구내 분양주택과 같은 품질(전 세대 전용면적 84㎡, 지상주차장 없음)의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한강 지구는 금성백조주택가 주변지역과 차별화된 틈새평형(70㎡,77㎡,84㎡)을 공급하면서 수납공간 및 더블알파룸 등 공간 특화 설계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들 선정업체는 전문 임대관리회사를 사업에 참여시켰다. 대우건설의 Premium 서비스, 대림산업 컨소시엄의 오렌지 서비스,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케어 서비스 모두 주택임대관리사업자에 의한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임대주택의 신 주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국민주택기금의 수탁기관인 대한주택보증과 사업계획을 거쳐 리츠를 설립하면 기금출자심사를 진행해 출자여부를 확정한 후 사업약정 체결,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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