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옷·여자·음악 무엇이든 예쁜 것, 멋진 것이 좋다”

입력 2015-06-08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지드래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지드래곤이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을 밝혔다.

8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현대 미술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 (PEACEMINUSON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전시회는 지드래곤과 국내외 예술가들의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수준 높은 접점을 만들고, 현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 고취를 목표로 기획됐다.

지드래곤은 “미술이라는 것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저는 미적인 것에 대한 환상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옷, 여자, 음악 등 예쁜것과 멋진 것을 보면 좋다”며 “그런 것들에서부터 단순하게 시작한 전시이기 때문에 작가들과 작업할 때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작가들과 작업을 하면서 제가 모르는 점에 대해 많이 공부도 하게 됐고 넓은 시각도 가질 수 있었다”며 “다만 저는 작은 매개체 역할로 이 자리에 서 있을 뿐이다. 저를 이용해서라도 많은 분이 미술세계에 들어와 재밌게 관람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현대미술작가 12명이 함께한 ‘피스마이너스원’ 전시회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드래곤과 작가들의 예술적 교감을 통해 탄생한 설치, 조각, 사진, 페인팅 작품은 물론 지드래곤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까지 총 200여 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을 거쳐 중국 상하이, 싱가포르 등 해외 투어를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27,000
    • -0.99%
    • 이더리움
    • 5,226,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08%
    • 리플
    • 729
    • -0.27%
    • 솔라나
    • 236,900
    • +0.89%
    • 에이다
    • 632
    • -0.47%
    • 이오스
    • 1,134
    • +0.71%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0.97%
    • 체인링크
    • 25,890
    • +0.7%
    • 샌드박스
    • 62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