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해석법이 뭐길래? 에네스 카야부터 옹달샘 기자회견 사과문까지 재해석

입력 2015-06-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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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유병재 페이스북 캡처

방송작가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유병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유병재 해석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병재는 2012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평생 넘나드는 TV 시청과 다년간의 연구로 나는 드디어 공적영역에서의 언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이 연구가 앞으로의 공식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다”라는 글과 함께 본인이 연구한 언어 해석법을 공개했다.

해당 해석법에는 공식입장에 주로 등장하는 어구를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꾸어 정리했다. 예를들어 ‘본의 아니게’는 ‘예상과는 다르게’로,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는 ‘내가 한 짓이다’로, ‘자숙의 시간을’은 ‘두어 달 정도를’로 해석했다.

지난해 에네스 카야가 사과문을 올렸을 때에도 일부 네티즌은 유병재 해석법을 이용했으며, 최근 옹달샘 기자회견문도 일부 네티즌은 유병재 해석법을 적용시켜 주목을 받았다.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 6. 4. 오늘부터 출근”이라는 글과 함께 유병재과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유병재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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