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신차 판매 증가하는 3분기 기대…‘비중확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6-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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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단기 전망은 어둡지만 신차 판매가 증가하는 3분기 이후가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전일 현대차 주가는 10.36% 하락했다. 2010년 이후 10%가 넘는 하락세는 2011년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 외에 없는 일이었다. 업종 내 현대 차 그룹주인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위아도 각각 4.12%, 8.47%, 12.19% 하락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현대차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며 “미국공장은 하계휴가를 기존보다 당기면서 전년비 17% 감소했고 중국공장 또한 판매 부진으로 12% 줄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과도한 하락에도 중국 로컬 업체 경쟁력 강화와 엔저, 미국 금리인상 등 우려되는 사안이 남아있지만 2분기말 배당과 3분기 신차 출시는 긍정적”이라며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K5, 스포티지 등 볼륨 신차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금과 단체협상이 마무리되고 신차 출시 후 판매가 증가하는 3분기 이후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권한다”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고 원달려 환율 민감도가 높은 기아차와 현대차 그룹 비중이 적고 친환경차 수혜주인 S&T모티브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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