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돼지 전문점 ‘제주돈상’ 평촌점 오픈

입력 2015-05-29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근 직장인들 사이 ‘입소문’

청정 제주 흑돼지 숯불구이 전문점 ‘제주돈상’이 평촌점 오픈과 더불어 가족 단위 식사 및 회식에 적절한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급 참나무 가지숯 위에서 잘 구워진 두툼한 흑돼지고기를 보글보글 끓는 멜젓(꽃멸치젓갈의 제주도 방언)에 찍어먹는 그 맛,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돈다. 특히 제주도에 방문해 한 번 그 맛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입 속에 퍼지던 풍부한 육즙과 참숯 향을 쉽게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 감동의 맛을 제주도가 아닌 평촌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됐다. 제주 흑돼지 숯불구이 전문점 제주돈상이 평촌점을 오픈하면서 제주도 본연의 맛을 도시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

제주돈상의 흑돼지는 제주의 염분이 포함된 청정 공기와 무기질이 풍부한 제주도의 지하 암반수를 마시고, 제주도 내 산지 농산물을 원료로 한 사료를 먹으며 일교차가 심한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연 방목하여 친환경 무항생제로 사육됐다. 이러한 고품질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제공되는 제주돈상의 흑돼지 덕에 평촌점은 정식으로 오픈을 하자마자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흑돼지와 더불어 제주돈상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이끄는 것은 멜젓이다. 멜젓은 꽃멸치젓갈에 고추와 마늘을 썰어 넣고 8가지 양념을 숙성시켜 만든 소스로,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고 느끼한 맛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돈상은 제주 추자도에서 직송한 최고 품질의 멜젓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부드럽고 순한 목넘김이 예술인 ‘한라산물 순한 소주’와 20여 년 동안 냉면 전문점 주방장을 맡았던 이덕주 실장의 정성이 들어간 냉면 등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의 맛과 메뉴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카페를 연상시키는 모던한 인테리어도 인기에 한 몫 했다. 제주의 내츄럴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제주돈상은 최근 가족, 연인 단위로 방문해 여유롭고 편안하게 제주 흑돼지의 참맛을 즐기기에 훌륭한 장소로 꼽힌다.

아울러 이제까지 마땅히 회식할 장소가 없었던 평촌, 안양, 인덕원 일대에서 400석 규모의 회식 전용 공간으로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참 숯향을 느낄 수 있는 청정 제주 흑돼지와 멜젓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제주돈상 평촌점 관련 문의 및 방문 예약은 전화(031-422-7757)를 통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80,000
    • +1.43%
    • 이더리움
    • 4,285,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4.83%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4,500
    • +4.83%
    • 에이다
    • 668
    • +5.7%
    • 이오스
    • 1,138
    • +2.52%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3.28%
    • 체인링크
    • 22,320
    • +16.55%
    • 샌드박스
    • 621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