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은 물론 종편, 지상파까지 대한민국이 ‘먹방’ 열풍에 사로잡혔다.
최근 방송가에는 ‘요리프로는 무조건 뜬다’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다. TV에 출연하는 쉐프들이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는가 하면 전문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각종 예능을 통해 얼굴을 내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역시 칼을 잡을 때이다.
이처럼 TV를 통해 화려한
청정 제주 흑돼지 숯불구이 전문점 ‘제주돈상’이 평촌점 오픈과 더불어 가족 단위 식사 및 회식에 적절한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급 참나무 가지숯 위에서 잘 구워진 두툼한 흑돼지고기를 보글보글 끓는 멜젓(꽃멸치젓갈의 제주도 방언)에 찍어먹는 그 맛,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돈다. 특히 제주도에 방문해 한 번 그 맛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입 속에 퍼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