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운용, 달러강세 대비한 ‘달러표시 뱅크론펀드’ 출시

입력 2015-05-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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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미국 달러화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이스트스프링 미국뱅크론 특별자산자투자신탁(미달러)[대출채권]'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스트스프링 미달러화 뱅크론펀드’는 기존 미국 뱅크론 펀드에 미달러화 투자기능을 추가해, 미국금리인상에 대비함은 물론 이자수익과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을 추구한다.

동시에 환전 없이 달러화로 직접 뱅크론에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함으로써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뱅크론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담보를 받고 투자등급(S&P기준 BBB-) 미만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변동금리 대출채권이다. 담보가 있고, 하이일드 채권보다 상환 순위에서 앞서기 때문에 하이일드 채권에 비해 안정적이다. 이와 함께 금리변동(상승 및 하락)에 따른 가격변동폭이 작아 매년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하다. 일반채권과 달리 주로 3개월 만기 Libor 금리에 연동하기 때문이다.

뱅크론은 글로벌금융위기인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플러스 수익을 냈다. 특히 금리상승기에는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993년 이후 5번의 미국금리상승구간에서 5.43%~13.53% 수익을 올렸다. 이런 장점으로 미국 뱅크론 시장규모는 작년 말 기준 약 8300억 달러(원화 약 910조원)에 달한다.

이 펀드 외화자산에 대한 운용은 미국 현지 계열 운용사이자 미국 뱅크론 운용에 정통한 PPM America에 위탁 운용하고 있다. PPM America의 뱅크론펀드 운용규모는 3월말 기준 21억달러(원화 2조3000억원)이다.

'이스트스프링 미국뱅크론 특별자산자투자신탁(미달러)[대출채권]'은 우리은행과 대우증권을 통해 판매되며 향후 더 다양한 판매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예병용 상무는 "외화표시 펀드에 투자하면 통화 분산 효과로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달러화표시 뱅크론 펀드는 미국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라는 시장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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