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전창진 감독 “승부조작 혐의 입증되면 엄중 조치”

입력 2015-05-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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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뉴시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전창진(52ㆍ안양KGC) 감독의 승부조작혐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KBL은 26일 “어제(25일) 보도된 승부조작 수사와 관련해 프로농구가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농구팬에게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바 최종 수사 결과를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지켜볼 예정이며 만일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행위 근절을 위해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전창진 감독은 부산 KT를 이끌던 지난 시즌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아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도중 주전 선수 대신 후보 선수를 기용해 승부에 패하는 수법으로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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