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케이프, 중공업 구조조정 수혜 예상에 이틀 연속 ‘上’

입력 2015-05-26 07:58 수정 2015-05-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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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5-2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5월 넷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돋보기 8건, 공시돋보기 6건 등 총 14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사는 지난 21일 보도한 ‘케이프, 중공업 구조조정 수혜…실린더라이너 매출 급증 전망’ 기사였다. 당일 2% 상승하며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케이프 주가는 기사가 나간 9시 20분 이후 점점 상승폭을 키우다 이내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14.84%로 장을 마감했다. 이튿날인 22일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프는 중공업 업체들이 사업 구조조정으로 실린더라이너 제조를 외주에 맡기면서 이를 수주하며 올해 주력사업인 실런더라이너 부문의 고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린더라이너를 자체 조달하던 조선업체들이 사업 구조조정으로 이 부품을 외부에서 구매하기로 하자 실린더라이너의 제조업체인 케이프가 수혜를 입을 거란 분석이다.

케이프 관계자는 “선박엔진 실린더라이너 부분에서 작년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에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2일 보도한 ‘원종범 스맥 대표 “금속 소재 3D 프린터 7월 출격”… 올해 中 공략 원년’ 기사 역시 당일 종목 주가가 5.56%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원종범 맥 대표이사는 21일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부텍)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전방 산업의 꾸준한 성장세와 중국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맥은 오는 7월 금속파우더를 소재로 한 3D프린터를 출시한다. 3D프린터 기술을 응용한 장비인 3D레이저 열처리 장비는 이미 삼성전자에 1대를 납품했으며 특히 올해는 공장기계, 로봇, 3D프린터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영인프런티어, 바이오 핵심 키트…다수 바이오ㆍ제약사에 공급’ 기사가 나간 후 영인프런티어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주 4거래일 동안 5.81% 하락했으나 기사 보도 당일 4.80%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인프런티어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의 품질관리에 사용되는 핵심 제품인 ELISA 키트를 다수의 바이오 기업과 제약사에 공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HCP ELISA 키트를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등에 공급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뿐만 아니라 의약품이 판매되는 동안 품질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보도된 ‘한빛소프트 기대 모바일 게임 ‘천지를 베다’ 이번주 중 CBT‘ 기사 역시 당일 주가가 4.55% 뛰었다. 기사는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한빛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할 하반기 기대작 모바일 RPG ‘천지를 베다’가 지난 주 중으로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이 게임은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내용을 담았다.

19일 ‘램테크놀러지, 올해 고부가 신제품 매출 발생… 흑자전환 전망’ 기사 보도 이후 램테크놀로지 주가는 당일 4.4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2분기 이후부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하반기 흑자전환 및 올해 전체적으로도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렘테크놀러지 주가는 주간 기준으로 12.52%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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