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4월 CPI 상승ㆍ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10년물 금리 2.21%

입력 2015-05-23 0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22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발언과 4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bp(bp=0.01%P) 상승한 2.21%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거의 변동이 없는 2.98%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같은 기간 4bp 오른 0.61%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4월 미국 CPI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3월의 0.2% 상승에는 못 미치나 시장의 전망에는 들어맞았다. 변동성이 높은 신선제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3월의 0.2% 상승을 웃돌았고, 동시에 2013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낸 것이다. 미국 CPI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 올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옐런 의장이 경제 지표가 개선된다면 올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인상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말해 국채가격 하락폭은 제한시켰다. 또 오는 25일 미국 연휴인 메모리얼데이를 앞두고 채권시장이 일찍 장을 마감한 것 역시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6,000
    • -0.13%
    • 이더리움
    • 4,55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2.01%
    • 리플
    • 3,064
    • +0.26%
    • 솔라나
    • 199,200
    • -0.05%
    • 에이다
    • 627
    • +1.13%
    • 트론
    • 427
    • -1.16%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0.13%
    • 체인링크
    • 20,920
    • +2.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