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DB인프라운용 신임 대표에 김상로 전 산은 부행장 내정

입력 2015-05-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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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의 계열사인 KDB인프라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김상로 전 산은 부행장이 내정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인프라자산운용은 오는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 임기는 오는 2018년 5월 말 까지다.

KDB인프라운용은 국내 1위의 특별자산펀드 전문운용사로 2003년 10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10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사회 기반시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엔 기존의 전통적인 SOC 투자에서 벗어나 발전·에너지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중이다.

특히 지난 2013년 인프라펀드사상 국내 최대규모 발전펀드(KPEF3호, 2조 4500억원)를 조성해 민자발전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KDB인프라운용 고위 관계자는 “금융 전문가인 김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맞이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 등 특화 인프라 운용 분야를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DB인프라운용 신임 대표로 내정 된 김 전 부행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산은에 입행해 투자금융실과 국제금융실, 기업금융1실, 경영혁신단, 산은경제연구소, 연금신탁센터 등 금융업무 전반을 거쳤으며 지난해 말까지 심사평가부문장(집행부행장)을 역임했다.

산은 재직 중 미국의 메릴랜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는 경영혁신단장을 맡아 경영혁신을 추진, 산은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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