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통영 해상서 여객선 침몰 구조훈련 진행

입력 2015-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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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 계획(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0일 관계기관 공동으로 해경, 해군,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 침몰 여객선 인명구조훈련을 21일 오후 경남 통영항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 화재・침몰에 대비해 골든타임(사고 후 1시간) 내 여객 탈출, 익수자 구조 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 간 협업기능 점검 등을 위해 실시된다.

해수부는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해군 해난구조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인력과 여객선 등(선박 7척, 헬기 1대, 구급차 1대) 장비가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훈련은 통영항을 출항해 욕지도로 항해하던 여객선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침몰하는 가상 상황에서 비상탈출 및 익수자를 구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주민이 직접 훈련선박에 승선하거나 인근 이순신 공원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을 통해 훈련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선박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기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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