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막판 반등에 3개월래 최고치…금값 0.01%↑

입력 2015-05-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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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5일(현지시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 막판 약달러와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까스로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센트(0.01%) 상승한 온스당 1225.30달러로 마감해 지난 2월 13일 이후 3개월래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금값은 주간 기준으로 3.1%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 지난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난 것이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약한 글로벌 수요와 강달러, 저유가 등이 생산활동을 계속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집계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88.6으로, 전월의 95.9에서 급락하고 월가 예상인 95.8도 크게 밑돌았다. 지수는 또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나임 애슬람 아바트레이드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발표된 2분기 경제지표는 실망스러웠으며 이는 달러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연준은 성급히 기준금리를 올리려 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지금의 느슨한 통화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한다는 의미로 금값 상승세를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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