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채용 동결한 알리바바 “외국 인재 대거 뽑을 것”

입력 2015-05-1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의 습관과 문화, 사고방식 이해해야”

▲장융 알리바바 신임 CEO. 블룸버그

올해 중국 내 채용을 동결하기로 한 알리바바그룹홀딩이 외국 인재를 대거 뽑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주 알리바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장융은 중국 항저우 본사에서 처음 주재한 전략회의에서 세계화를 올해 최우선 순위로 두면서 해외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것임을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장 신임 CEO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팀을 새로 조직하고 경영에도 글로벌 사고방식을 도입한다. 중국 상품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배송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외국 브랜드들의 중국 내 판매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도 강화하기로 했다.

장융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인종의 직원을 채용할 것”이라며 “시간을 들여 그들의 습관과 문화, 사고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는 이날 물류업체 상하이YTO익스프레스 소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외 물류관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거래액 기준으로 알리바바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이나 아직 중국이 매출 비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2013년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숍러너에 2억600만 달러(약 2250억원)를 투자하고 지난주에는 유아 및 여성용품 전문 온라인 유통업체 쥴리 지분 9%를 매입했다.

한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지난달 말 “현재 3만명 수준인 직원 수가 적당하다”며 “올해 그 수를 한 명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알리바바 성장이 둔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48,000
    • +0.98%
    • 이더리움
    • 3,433,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14%
    • 리플
    • 2,243
    • +1.17%
    • 솔라나
    • 139,100
    • +0.8%
    • 에이다
    • 424
    • +1.19%
    • 트론
    • 448
    • +2.05%
    • 스텔라루멘
    • 25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2.59%
    • 체인링크
    • 14,520
    • +0.9%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