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북은행-기보, 지역특화형 기술금융 지원 확대

입력 2015-05-14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JB금융지주 제공)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광주, 전남∙북 지역 특화형 기술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기술보증기금은 14일 오후 광주은행 본점에서 지역 내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창조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전남∙북 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지역에 보증지원 규모를 늘리고,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각각 2000억원, 1500억원 규모의 특별 대출 펀드를 조성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우수 지역기업에 대한 대출금 보증비율을 90~100%까지 높이는 한편, 보증료는 최대 0.5% 감면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도 대출금리를 최대 0.5% 우대하고 추가 신용대출도 지원한다.

특히 광주은행은 '기술창조우수기업대출'을 통해 최저 2%대의 저리로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김한 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내 기술 우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의 소명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고의 전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용택(사진 왼쪽부터) 전북은행장, 김한 광주은행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사장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12,000
    • +0.71%
    • 이더리움
    • 4,368,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59
    • +2.03%
    • 솔라나
    • 190,300
    • +1.01%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0.81%
    • 체인링크
    • 19,030
    • +0.42%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