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값 상승률, 2002년 이후 최고치 기록

입력 2007-01-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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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전국 집값상승률은 11.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과천시가 가장 높은 상승지역으로 조사됐다.

3일 국민은행의 시세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동안 전국 집값은 11.6%가 올라 2002년(16.4%)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4.8%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18.9%(강북 14.8%, 강남 22.7%), 인천 11.4% 등으로 수도권의 집값이 크게 올랐다. 지방에서는 울산광역시가 14.8%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부산(-0.6%), 대전(-0.7%), 충남(-0.1%) 등은 소폭이긴 하지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대구(1.6%), 광주(3.2%), 강원(0.9%), 충북(2.6%), 전남(1.3%), 경남(0.9%) 등도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과천시가 51.8%로 연 상승률를 기록, 전국 최고 상승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군포시 41.1%, 안양시 38.8%, 구리시 37.5%, 고양시 35.3%의 상승률을 각각 보였다. 또 성남시(28.5%)와 수원시(27.7%), 김포시(24.4%)도 많이 올랐다.

서울에서는 양천구가 31.7%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강서구 26.0%, 용산구 25.5%, 강남구 24.5%, 송파구 24.2%, 서초구 23.2% 등의 순이었다.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인천 서구(25.0%)와 울산 중구(23.0%)의 상승률도 높았다.

또한 전국 전셋값은 2006년 한 해 동안 6.5% 상승해 역시 2002년(10.1%)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셋값은 울산이 14.4%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울(9.8%), 경기(11.4%), 인천(8.7%) 등 수도권도 상승폭이 컸다.

세부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9.4%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시흥시 8.3%, 구리시 7.3%, 인천 연수구 5.7%, 인천 서구 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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