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화학산업대전’ 개막… “화학산업의 모든 것”

입력 2015-05-06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화학산업대전' 개막식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오른쪽 여섯번째),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오른쪽 일곱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유지만 기자 redpill@)

화학산업의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2회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코트라 주관으로 이날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에서 200여개 화학기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대표 석유화학기업들과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 섬유 분야 후방업체 등 15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김현태 한국석유화학협회 부회장,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 강신재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등 12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행사 후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봤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최근 아시아 석유시장 마케팅 전망’,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대응 방안’ 등 업계 현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7~8일 양일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 3대 석유화학 콘퍼런스인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가 열린다. 한국은 이 행사에서 의장국 역할을 맡았다. 회의에는 40개국 1300여명의 석유화학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코트라는 전시회 기간에 해외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17개국 72개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기업들과 사업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15,000
    • -2.38%
    • 이더리움
    • 5,15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53%
    • 리플
    • 722
    • -0.96%
    • 솔라나
    • 238,300
    • -3.29%
    • 에이다
    • 636
    • -3.49%
    • 이오스
    • 1,128
    • -3.01%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3.19%
    • 체인링크
    • 22,250
    • -1.16%
    • 샌드박스
    • 601
    • -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