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LG전자 부사장 “G4, 천편일률적 디자인 탈피… 비주얼족 겨냥”

입력 2015-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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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탈피해, 감동 차원으로「 끌어올린 비주얼 경험.’

조성하<사진>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영업담당 부사장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가 겨냥한 개발 포인트를 이렇게 설명했다.

LG전자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에 이어 29일 싱가포르, 터키, 한국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조 부사장은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G4 공개행사에서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으로 다양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G4에 담긴 디자인 철학을 설명했다. LG전자는 3년 이상 조사와 연구를 통해 ‘G4’ 후면 커버에 천연 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LG전자는 한국시장에 블랙, 브라운, 스카이 블루 등 천연가죽 색상 3종과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3D 패턴 후면 디자인 2종을 출시한다.

조 부사장은 G4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성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고성능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이를 중시하는 비주얼족이 등장했다”면서 “LG전자는 보다 독창적이면서 비주얼 경험을 감동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4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철학에서 탄생한 걸작”이라며 “G4 사전 글로벌 체험단 모집을 했던 것도 제품 경쟁력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G4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의 우수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진명 퀄컴 부회장은 “G4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LG전자와 협력해 만들어졌다”며 “LG전자 고유의 멀티미디어 기술력과 웬만한 DSLR 카메라에 비견될 만한 G4 카메라의 성능도 스냅드래곤 808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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