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이의신청 70%가 ‘보험료’ 관련

입력 2015-04-28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으로 들어온 이의신청 가운데 10건 중 7건이 ‘보험료’ 관련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가 ‘이의신청 현황 및 사례분석’을 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의신청 결정건수는 총 3694건으로 전년도(2013년) 3932건 대비 6.1% 감소했다.

특히 유형별로는 보험료 관련이 2641건으로 71.5%을 차지했다. 이어 보험급여 833건(22.5%), 요양급여비용 220건(6.0%) 순이었다.

보험료 관련은 전년도(2013년) 2823건에 비해 182건(6.4%) 감소했지만 전체 결정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도 71.8%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료 관련 이의신청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소득수준에 비해 과다하다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의신청 결정 3694건 중 인용결정은 422건(11.4%)이고, 여기에 공단이 신청인 주장에 따라 처분 변경해 취하 종결된 733건(19.9%)을 합하면 총 31.3%에 해당하는 1155건에서 신청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12,000
    • +0.06%
    • 이더리움
    • 4,36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33
    • +1.07%
    • 솔라나
    • 188,600
    • +0.21%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8%
    • 체인링크
    • 18,900
    • -1%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