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PC수요 감소에 순이익 12% 감소…시장 전망은 웃돌아

입력 2015-04-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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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수요 감소에 순이익이 줄어들었다.

MS는 23일(현지시간) 2015 회계연도 3분기(1~3월) 순이익이 49억9000만 달러(주당 61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7억 달러로 전년보다 6% 증가에 그쳤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강달러 영향 속에 PC수요가 감소하는 것이 MS의 미지근한 실적 주원인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MS 순익과 매출 모두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월가 전망은 주당 51센트 순익, 매출 211억 달러였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가 초점을 맞추는 클라우드를 포함한 ‘상업용 기타’ 사업부 매출은 27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6% 급증하면서 7분기 연속 2배 이상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 부문은 MS 전체 매출의 불과 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PC판매는 전년 대비 6% 가까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특히 MS의 소비자기기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사업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지난 분기 윈도와 오피스 판매는 35억 달러로 전년보다 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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